2015 여름방학 특집 _ 인턴편 (1부)

 

 

 

 

안녕하세요.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회 정다희입니다!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개강을 한 달여 남겨둔 8월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학 또한 많은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이 우리 학과만의 자랑인 다양한 인턴쉽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 학생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들도 늘어 더욱 유익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학생들의 후기 들어보겠습니다^_^

 

 

 

 

[ 엄온누리 / 이지은 13  차병원 그룹 홍보실 ]

 

 

Q. 차병원 그룹 홍보실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누리 :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으로서, 전공과 가장 맞닿은 의료홍보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차병원그룹 홍보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은 : 'PR'이나 '방송영상'부분은 인턴, 공모전, 학술제 등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 '홍보'에 대해서는 실무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홍보'라는 과목은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했고, 저희 학교가 속해있는 차병원그룹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누리 : 1960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55주년을 맞는 차병원그룹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학교와 기업까지 갖추고 있고 현재 세계적인 생명의학그룹을 꿈꾸고 있습니다.

 

Q.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지은 : PR지수 확인하기, 뉴스 클리핑, 차병원보 기획안 및 원고 작성하기 등 홍보에 관련된 일들을 선배님을 도와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선배님들께서 주시는 일을 그때그때 도와서 하는 편입니다.

 

Q. 인턴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지은 : 차병원보 8월호의 처음 기획부터 발간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표지촬영을 위해 서울로 나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표지촬영용 의상 및 소품을 협찬 받는 일부터 촬영까지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앞으로 인턴을 하게 될 친구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누리 : 사실 저도 진로에 대한 막연함 때문에 인턴쉽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적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라면 인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김민희 14  모픽처스(MO Pictures) ]

 

 

Q. 모픽처스(MO Pictures)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 실무경험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인턴 기회가 있는 여러 회사 중에 모픽처스를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보고, 모픽처스에서 만든 훌륭한 영상들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모픽처스(MO Pictures)는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에요. 광고영상, 홍보 바이럴 영상을 주로 만들고, 제가 일하는 당시에는 포스코 에너지 기업의 CSR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관한 영상을 만들고 있었고요. 소규모 회사이기 때문에 기획부터 아이디어, 제작까지 회사에서 직접 하고 있어요. 그만큼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어요.

 

Q.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광고, 홍보 바이럴 영상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면 그것에 대한 기획을 진행해요. 컨셉을 잡고 그 컨셉을 어떻게 영상으로 풀어 낼 것인지 스토리와 영상 레퍼런스를 찾아 기획 미팅을 몇번 거친 후에 촬영을 진행하여 영상을 만들어내요.

 

Q. 인턴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인턴 첫 주에 허스키뉴욕 가방 광고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 PT 발표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 기획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라서 많이 부족하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고, 결과도 많이 부족했었는데 다들 많이 가르쳐주시고 잘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앞으로 인턴을 하게 될 친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을 하는 일에 관심이 있고, 또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Art work가 들어가는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가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또 내가 가지고 있는 만큼, 하려는 의지만큼 더 배울 수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임하면 알찬 인턴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수현 14 _ B&A 컨설팅 주식회사 ]

 

 

 

  

Q.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온라인 광고 대행사라는 말을 듣고 어떤 회사일지 궁금했고, 광고 쪽에 실무경험을 쌓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B&A 컨설팅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B&A 컨설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사' 입니다. 제휴하고 있는 회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슈프리마, 나노엔텍, 오메가 엔지니어 등)를 위해 검색 광고 키워드를 연구하는 일을 하며, 광고 비용을 조율해 줍니다.

 

Q.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저는 주로 주간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대표님께서 시키시는 회사에 필요한 정보에 대한 엑셀 작업을 하였습니다.

 

Q. 인턴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B&A 컨설팅과 제휴하고 있는 회사와 미팅을 한 일입니다. 비록 직접 참여한 미팅은 아니지만, 옆에서 상황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실무 경험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안서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전략을 세우고, 설득방향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고 잘못 된 점은 첨삭해 주셔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Q. 앞으로 인턴을 하게 될 친구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하겠습니다.

 

엑셀작업에서 회사미팅까지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님께서 많은 조언 또한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후에 광고나 홍보 쪽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알려주시니, B&A컨설팅에서의 인턴생활은 결코 후회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염지혜 14 _ KTH 홈쇼핑 ]

 

 

 

 

Q. KTH 홈쇼핑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컨텐츠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KTH 홈쇼핑은 어떤 회사인가요?

 

KTH는 크게 4가지 본부로 나누어지는데 제가 근무하는 곳은 콘텐츠 유통본부 소속 방송 콘텐츠 사업팀입니다. 주로 IPTV, 웹스토어, 홈초이스, 디지털 케이블 채널에 유통할 방송 콘텐츠 물을 수급하고 매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팀이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공중파나 종편채널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보다는 중국, 영국 등 해외드라마나 웹드라마, 또는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수급과 유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처음 1주일은 복사나 스캔, 퀵 우편과 같은 간단한 행정업무만 담당하였습니다. 2주차부터는 라인업조사나 조회수 업데이트 현황, 3사 IPTV 페이지, 프로모션 비교와 같은 리서치 업무와 함께 유통 후 매출이 적은 아이템에 대해 어떤 프로모션을 적용할 지 생각해보고 기획안 제출까지 다양한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매주 팀장님께서 과제를 내주시는 형식이고 금요일 오후마다 리뷰하는 시간으로 과제를 마무리합니다.

 

Q, 인턴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본부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미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팀장님께서 7월 예정된 상반기 워크샵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화나 애니 콘텐츠팀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자리였습니다.

 

Q. 앞으로 인턴을 하게 될 친구들에게 한마디..?

 

인턴을 남들 눈에 멋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는 곳에서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곳에서 경험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그곳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었다면, 그리고 발전할 수 있었다면 그 것이 진짜 멋있고 좋은 인턴 생활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모두 다른 4개의 회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회사에서 인턴을 했던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의

이야기가 남아있으니 다음 2탄을 기대해주세요!

 

 

 

 

 

 

글 : 학생기자 14 정다희

사진 : 인턴 참여 해당 학생 제공 및 구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