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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겨울방학 특집 _ 인턴편 (1부) 본문
차의과학대학교 학생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알차고 행복한 방학은 보내셨나요?
저희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은 올해 겨울방학도 어김없이
알찬 인턴실습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어떤 학생들이 어떤 곳으로 인턴을 다녀왔는지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아직 인턴을 경험하지 않은 재학생들과 특히 올해 처음 입학한 신입생여러분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웅제약
의료홍보영상학과 3학년 박수현
Q.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저는 대웅제약 본사 홍보팀에서 인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홍보팀은 사내소통(사내문화), 언론홍보, 제품홍보 등을 맡고 있습니다.
Q.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학과’에 맞는 인턴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중 대웅제약 (홍보팀)이 제 눈에 띄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약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알고 싶었고
홍보팀에서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더해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경험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많은 일들이 있지만…
주로 저는 사내소통 쪽을 맡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웹진인 ‘베어투게더’에 사내에 있었던 일이나
행사가 있으면 그에 관한 글을 써서 업로드합니다.
그리고 사내행사에서 필요한 영상이 있을 때 마다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더해서 언론홍보 쪽에서는 대웅제약에 대한
부정기사가 있는지를 대비해 기사 모니터링을 합니다.
그리고 대웅제약의 큰 행사가 있을 때 나온 보도자료는
대웅의 전직원이 볼 수 있도록 ‘대웅소식’이라는 양식에 맞춰 내용을 요약한 뒤 게시하는 일을 합니다.
Q. 좋은점, 어려운점이 있다면?
A.좋은 점은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 가지 조언도 들을 수 있고
홍보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어려운 점은 딱히…^.^…
Q. 우리학과는 1학년 학생들도 활발하게 인턴 활동에 참여하죠?
그런 의미로 새로 오게 될 16학번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인턴 경험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과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A. 인턴활동을 하게 되면 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그 외의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인턴활동이 끝나게 되면 ‘내가 성장했구나’하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고
어떤 일을 하던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턴활동을 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는 순간이 많이 오지만
그러면서 얻게 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어디든 좋으니 인턴활동 정말 추천합니다!
밍 월드 와이드
의료홍보영상학과 2학년 권희주
Q.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제가 인턴십 활동을 한 곳은 '밍 월드 와이드' 입니다.
피디님 한 분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 여러 명이 협업을 하는 체제로
영상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Q.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막연하게 PD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내 진로에 대해 구체화를 시키고 영상에 대해 배워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주로 피디님은 영상을 제작하시고, 저와 같이 이번 인턴십을 하신
13학번 강현아 선배님은 디자인 제작을 주로 하시고
저는 그 외 나머지 간단한 일러스트 작업이나,
홍보영상에 들어갈 나레이션을 작성하고 자료조사를 했습니다.
Q. 좋은점, 어려운점이 있다면?
A. 좋은점은 피디님이 참 좋은 분이시라는 거에요. ㅎㅎㅎ^^
또 영상 초보인 저에게 카메라와 촬영의 기본, 또 최신 미디어의 트렌드 등
여러가지를 많이 가르쳐 주셔서 좋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만나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상업적으로 돌아가는 곳이다 보니까
제가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강해서
무슨 일을 해도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Q. 우리학과는 1학년 학생들도 활발하게 인턴 활동에 참여하죠?
그런 의미로 새로 오게 될 16학번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인턴 경험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과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A. 1학년때 인턴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이 참 기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선배들 보다 부족한 상황에서 인턴을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
선배님들이 옆에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고
어깨넘어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턴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학년 학생들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경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나게 해주신 교수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식회사 씨트리
의료홍보영상학과 2학년 신소영
Q.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씨트리는 우수한 펩타이드 기술력을 보유한 제약회사입니다.
남양주에 본사, 춘천에 제 2공장을 두고 있으며
인턴쉽 근무는 남양주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여름방학에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겨울방학은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인턴을 지원했고,
의료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의료분야와 관련된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싶어서
제약회사인 씨트리에 지원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지속적인 포스팅을 하여 씨트리를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관심가질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단위 블로그와 페이스북 조회수 통계를 바탕으로 차주 콘텐츠 회의를 하고,
매달 진행될 예정인 씨트리 페이스북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Q. 좋은점, 어려운점이 있다면?
A. 좋은 점 첫 번째로 씨트리는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일주일 중 출근하는 날 빼고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등 인턴도 하면서
다른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두 번째로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실장님의 컨펌을 받기는 하지만
회사차원에서 예민한 부분만 수정을 해주시고 거의 자신이 만든 콘텐츠 그대로 올려지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보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려운 점은 첫 번째로 회사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멀리 사는 사람들은 다니는데 힘들다는 점과
두 번째로 씨트리가 연구, 개발을 더 중점적으로 해오던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홍보팀이 규모가 작아서 인턴들이 하는 일이 홍보팀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부담감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Q. 우리학과는 1학년 학생들도 활발하게 인턴 활동에 참여하죠?
그런 의미로 새로 오게 될 16학번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인턴 경험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과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A. 저는 처음에 인턴을 지원할 때
‘내가 1학년밖에 안됐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해보니 나이에 대한 생각은 사라지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인턴을 하고 싶은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한다면 걱정하지 말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인턴을 하는 중인데, 방학동안 낯선 곳에 가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SBS 미디어
의료홍보영상학과 4학년 한유정
Q.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SBS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구라 진행의 '괜찮아, 괜찮아 동상이몽'의 연출팀에서 활동 중입니다.
Q. 지원하게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평소 방송국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기회가 와서 기쁘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생각만으로 진로를 선택하기에는 너무 막연했는데
직접 경험을 해본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공중파 방송국은 인턴 자리를 찾기 어려운데
교수님들의 배려로 너무도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저는 연출팀 소속으로 PD님과 FD분들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자막을 TV에 나오는 예쁜 모양으로 디자인을 의뢰하기 위해 옮기는 일이나
방송에 들어가기 위한 정보, 음악을 찾는 일, 녹화 또는 촬영에 필요한 물품 준비,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고 칼럼에 쓰이는 출연진 사진을 촬영 및 편집,
예선정리 등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좋은점, 어려운점이 있다면?
A. 사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출팀은 정해놓은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고
업무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업무량이 많으면 밤을새고 새벽에 들어가기도 하고, 업무를 마치면 쉬는 구조인데요.
비교적 자유분방하고 어딘가에 구속되지 않는 것은 편안했습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불명확하고 주말, 새벽 구분이 없는 것은 감안해야할 부분이였습니다.
Q. 우리학과는 1학년 학생들도 활발하게 인턴 활동에 참여하죠?
그런 의미로 새로 오게될 16학번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인턴 경험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과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A. 저는 1학년 때 정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학년이 올라가면 하고 싶어도 우선 순위에 밀려 못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잘 모르겠어도 하고 보면 배울 것이 많고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학년이라 생각해요.
1학년이 인턴을 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우리 의료홍보영상학과는 본인이 관심을 가지면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은 선배와 교수님들께 문의하면 모두 친절히 들어주실거예요.
그냥 생각만 하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앉아있다가만 온다고 할지라도 정말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미루지 말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가만히 고민만 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시면 좋겠어요.
또 당부하고 싶은 점이 하나 있다면 인턴은 대부분 정해진 인력이 아닌 추가 인력이고 따로 정해진 업무가 없습니다.
본인이 찾아서 하지 않으면 가만히만 앉아있다 시간이 다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나 항상 어필을 하셔야
뭐 하나라도 할일이 생기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
KBS 미디어
의료홍보영상학과 4학년 유지현
Q. 인턴십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제가 인턴십 활동을 한 KBS미디어는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으로
콘텐츠 유통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지식정보 사업, 웹제작/서비스,
뉴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업무를 진행했던 부서는 KBS방송아카데미와 드라마부인데요,
먼저 KBS방송아카데미는 KBS가 쌓아온 경험과 인적자원 및 제반시설을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미래의 한국방송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드라마부에서는 미니시리즈 기획/제작, 국내·외 제작투자 및 공동제작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제작한 작품으로는 <직장의 신>, <칼과 꽃>, <공주의 남자>, <오 마이 비너스>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KBS와 함께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Q.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방송 관련 분야는 항상 궁금하고 관심이 갔던 분야였어요.
첫 인턴십인 영상제작소 ‘밍 월드와이드’ 이후 영상과 더불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방송영상과 관련된 일은 무엇이 있는지
,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해 보고 싶어 인턴십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아카데미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보다 수월히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통계를 쉽게 계산하기 위한 작업으로,
KBS방송아카데미 온라인 설문조사 홈페이지에서 설문을 작성하고
실험 설문을 입력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드라마부서에는 주로 서류 정리나 현황조사, 홍보대행사 리서치 등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업무를 진행했고,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PD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Q. 좋은 점,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먼저 아카데미와 드라마부 두 개의 부서를 다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카데미에서는 방송인이 되기 위한 발판과 준비단계가 어떠한지,
드라마부에서는 드라마 제작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각 부서에서 지내는 시간이 짧아
보다 깊이 있게 그 현장에 녹아드는 것이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Q. 우리학과는 1학년 학생들도 활발하게 인턴 활동에 참여하죠?
그런 의미로 새로 오게 될 16학번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인턴 경험자로써 하고 싶은 말씀과 간단한 소감 부탁드릴게요.
A. 1학년부터 인턴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의료홍보영상학과의 큰 장점이고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한두달의 짧은 시간이지만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를 접해보거나,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분야의 실제 사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가끔은 자신의 의지보다 많은 것을 하지 못하는 인턴이라는 직책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모습에서도 분명 배우는 것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인턴을 하면서 자신과 맞는 곳과 맞지 않는 곳, 보다 흥미가 가는 분야의 윤곽이 선명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16학번 후배님들도 의료홍보영상학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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