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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핫플레이스들!! - 북촌편

의료홍보미디어 2019. 4. 12. 15:30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설레는 요즘, 가볍게 여행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아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도심 속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북촌인데요,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북촌에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에 돋보이는 아름다운 북촌'을 소개합니다!

 

 

 

 

 

 

  < 20대의 핫플레이스 - 3. 북촌>

 

 

 

'청계천과 종로의 북쪽 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진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의 사이에 위치한 한옥 밀집 지역으로

여러 전통 문화들이 남아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한복을 대여해 입고 한옥마을을 걷거나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서울 나들이를 하기 좋은 곳으로 뽑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북촌에 가려면,

차의과학대학교 정류장에서 3500번 버스를 타고 1시간 20분 정도를 가다가

172번 버스로 갈아탄 후 40분을 더 가 창덕궁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가는 데에만 2시간 정도가 걸려 살짝 진이 빠지기는 했지만 내려서 북촌의 풍경을 보니 다시 힘이 나더라고요.

 

 

 

 

떨어진 당 충전도 하고 본격적인 북촌 탐방 준비도 할 겸 들렸던 카페!

카페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지 웨이팅이 살짝 있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면 명패 비슷한 걸 하나씩 주는데 이걸 2층 본인 자리의 테이블에 꽂고 기다리고 있으면

카페 직원분이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사실 저걸 처음 봤을 때에는 그냥 단순한 장식품인가 했었는데 다 쓸모가 있는 거더라구요 ㅎㅎㅎ)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이 카페의 명물! 테라스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테라스 문을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 내부!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요,

난간 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카페에서 한옥마을 맛보기ㅋㅋㅋ)

여기서 쇼핑몰 촬영도 많이 한다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어떻게 찍어도 인!생!사진!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테라스는 여섯시까지만 여니 여기 오실 분들은 되도록이면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테라스에서 내려와 보니 저희를 반기고 있던 음료와 티라미수!

음료도 맛있고 티라미수도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도 먹고 예쁜 사진도 남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북촌하면 한옥마을, 한옥마을하면 북촌 아니겠습니까!

카페에서 당 충전을 마치고 저희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8을 찾아 나섰습니다~~~!!

저희 둘다 길치인 덕분에 한손에는 핸드폰 지도를 편 채로 8경을 만날 기대감이 부풀어있었는데요.

카페에서 벗어나서 주변에 3경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나섰지만..

 

 

 

아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들어선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3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말 골목이 아름답지않나요..!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3경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걷던 중에 등장한 언덕에 여긴가 하고 힘겹게 발을 내딛어서 올라간 언덕에서 본 한옥마을은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한옥과 현대모습, 중간중간 드러나는 나무와 하늘에

보자마자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인데 어떤가요??

진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다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ㅎㅎ

 

 

 

걷다보니 한옥이 펼쳐진 골목길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찍을 수 있어서 힘든 것도 모르고 열심히 걸어다녔어요.

 

 

그렇게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걷다보니 5경과 6경에 도착을 했는데요!

 

5경과 6경은 하나의 길이었습니다.

5경은 언덕 에서 바라본 모습, 6경은 언덕 아래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본 모습이라고 합니다.

 

 

 

헷갈리지 않고 여기가 5경이구나 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서 한국인보다는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명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분명 지도를 보면서 걷고 있었는데 또다시 길을 잃어버렸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곳은 북촌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는데요.

시간이 늦어버린 덕분에 해가 지는 시간과 겹쳐서 사진을 찍었더니 하늘이 정말 잘나왔어요!!

핸드폰 배터리가 바닥을 드러내고 아직 보지 못한 7경과 8경이 생각나서

해가 거의 다 지고 어두워질 때쯤 제대로 길을 찾았습니다.

어두워진 덕분에 정말 구석진 곳에 있던 8은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말았어요...ㅜㅠㅜㅠㅠ

 

 

해가 지고 마지막으로 발견한 건 7이었는데요.

낮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해가 지고 보이는 한옥의 모습도 낮에 보는 모습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사진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게 훨씬 예뻐요!!)

 

 

 

길치 두 사람이 모인 덕분에 이리저리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지만

덕분에 옳은 길로만 걸었을 때 만나지 못할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무작정 발걸음을 옮겨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북촌에 많은 사람이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학번 천서영, 최하영이었습니다.

 

 

 

 

작성 : 의홍19 천서영, 최하영 

편집 : 의홍18 백선영

 

 

이 글은 2019년 영상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이 과제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편집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원글과는'일부' 다르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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