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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겨울방학 파란만장 인턴 생활기] ★2탄★ ON AIR! 방송국 및 영상회사편

의료홍보미디어 2015. 2. 3. 12:57

 



 


이번 편에서는 방송국과 영상제작회사에서 인턴 중인 친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텐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또 관심 있어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김민지, 박지원, 신현정, 황정현, 박지원 14 _ CTS기독교방송


 

    

 A스튜디오 현장                                  ▲ 신은경 교수님과의 주간회의

 

   

          ▲ 녹화 현장                                                업무 모습

 

 

1. CTS기독교방송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세요?


민지: 여름 방학 때 친한 선배님이 같이 하자고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얘기를 해서 여름 방학 때 하려고 했는데 여행을 다니느라 그 때 하지 못하고 지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진로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언니와 친구들의 조언으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 인턴프로그램 중 영상촬영과 편집 수업을 가장 좋아했고 방송학 개론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인턴 CTS라서 지원하였습니다. 


현정: 제 꿈이 막연하지만 방송국에서 일해 보는 것이어서 이번 겨울방학을 CTS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정현: 중학교 때는 방송부를 동경하고 고등학교 때는 직접 방송부에 들어가서 활동하게 됨으로써 더 체계적이고 넓은 환경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요?


지원: CTS기독교 TV란 종합복음 영상매체로 선교와 교육, 문화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 제작하는 한국 유일의 종합복음 영상매체입니다. 종교와 관련하여 다양한 장르의 방송프로그램과 뉴스 그리고 라디오까지 종합적인 미디어 매체를 다루는 방송국입니다.


 

3. 회사에서 어느 부서에 계시며, 하고 계신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민지: 프리뷰, 자료 조사, 방청객, 방송 옆에서 지켜보기, final cut free 배우기 등 다양한 업무를 합니다. 


지원: 저는 방송국에서도 제작팀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작 부서에서는 방송의 전반적인 흐름을 잘 알 수 있는 부서였습니다. 조연출, PD선배님들과 함께 일을 하였는데 방송 프로그램 컨셉을 잡아 촬영하고 촬영본을 가지고 영상편집기를 통해서 편집하고 이에 맞는 음향과 더빙작업을 마친 뒤 방송으로 내보내는 일이 전반적인 제작의 업무입니다.


현정: 저는 CTS 기독교 TV 보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보도팀은 뉴스+라는 이름으로 매일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보도팀에는 크게 카메라기자, 편집기자, 취재기자, 앵커가 있습니다. 모든 방송이 협업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특히나 뉴스는 매일 방송되는 것이고 신속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매우 바쁘지만 모든 팀원들이 도와서 하나의 뉴스를 만드는 것을 배웠습니다. 취재현장에 따라 나가서 카메라기자님들을 도와 트라이포드를 들어드리고 현장을 촬영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취재한 영상을 제가 혼자 편집하여 뉴스영상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또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파악하여 기사로 작성하여 선배님들의 피드백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정현: 촬영보조(프롬프터, 플로우), 프리뷰, 스튜디오 소품배치&정리, 방청객 안내 등의 업무를 합니다.

 


4. 인턴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민지: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아주 사소한 편집도 너무 기억에 남고 타자가 빨라서 프리뷰를 하고 결과물을 칭찬받은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원: 회사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강릉에서 12일로 야외촬영을 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전에도 몇 번의 야외 촬영이 있었지만 다음날까지 계속 촬영을 이어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전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촬영 당일, 강릉의 날씨가 좋지 않아 촬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 장비가 고장이 나지 않도록 고생했던 일만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카메라와 장비들을 많이 만져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감독님이 장비 세팅 잘한다고 칭찬해줬을 때의 뿌듯함이란!!!!! 촬영으로만 끝이라고 생각했었지만 12일 동안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것도 정말 큰 일이었습니다. 자막을 뽑고 편집하고 일이 많아 야근도 몇 번 했었지만 나중에 TV에 촬영한 것이 나왔을 때 선배님들과 같이 본방사수! 했었던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현정: 기억에 남는 것은 취재현장을 나가면 가끔씩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저는 이번에 폭행사건에 휘말려 경찰서도 취재하고 조금 더 색다른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정현: ‘콜링갓첫 생방송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이기에 하는 일은 없었지만 생방송을 늘 보기만 했지 직접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더욱 긴장했었습니다. 또한 콜링갓이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통성기도를 하는데 그렇게 처절하게 기도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최윤실 14 _ WBC(복지TV)

 

 

 


1. 복지TV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세요?


복지TV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대학교 1학년의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며,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지를 고민을 하고 있던 도중, 우리대학의 인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겨울방학 전공실습 회사 중 저는 복지TV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복지TV의 더 많은 정보를 알기 위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홈페이지 안에는 희망을 주는 방송, 국민 모두의 복지수준 향상을 이룩하는 이름 그대로의 '복지방송'이 되고자 합니다.‘ 라고 써있었습니다. 이러한 문구를 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방송. 복지TV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복지TV는 영등포시장역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에서 쓴 것처럼 희망을 주는 방송.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에 직원 분들 모두가 복지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러한 방송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3. 회사에서 어느 부서에 계시며, 하고 계신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제가 복지TV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제작팀에서 PD, AD, 작가의 일을 배우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에는 사전조사가 많이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search하는 작업도 많이 하고 있어요~ 또 시놉시스도 쓰고프로그램 녹화 전 큐카드를 만들고, 생방송의 부조정실에 들어가 일을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4. 인턴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생방송하는 것을 부조정실에서 보는 것, 피디님들이 하시는 일을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도 너무 즐거워요!! 실습을 나가면서 방송국 현장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 2주 남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진주영 14 _ KBS미디어센터

 

 

  

 

  

1. KBS미디어 센터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방송일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고 어떤 식으로 일하는 지 궁금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KBS 아카데미는 KBS미디어센터 3층에 위치해있으며 이 곳은 방송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방송 기술, 지식 등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방송 연출, 방송 카메라, 작가(드라마/ 구성), 성우, NLE 편집수업, 캘리그라피, 영상 번역(영어/일본), 아나운서, 방송 모니터, 방송 경영, 방송 기자 과정이 있으며 수업을 하시는 강사님들은 현재 KBS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회사에서 어느 부서에 계시며, 하고 계신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저는 상암동에 위치한 KBS 미디어센터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으며 제가 속한 부서는 ‘kbs 미디어 kbs 아카데미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10~6시까지 근무하며 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주 업무로는 서류 정리, 주차권 발급, 강의실 안내, 장비 대여 후 반납 시 확인 작업 등을 맡고 있습니다.

 

4. 인턴생활 소감?


이제 인턴 실습을 나온 지 4주차가 되어갑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실제 종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현실감 있는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KBS 방송국 자회사이기 때문에 방송계의 소식이 신속하게 전달된다는 점에 서도 방송계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학과 친구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성실하게 다니면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꼭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 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지현 13, 신혜인 13, 이주영 14 _ 밍 월드와이드(Ming worldwide)

 


1. 밍 월드와이드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혜인: 다른 회사들도 있었지만 제가 특별히 관심 있어 하고 흥미로워하는영상이라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였기 때문에 관심이 갔습니다. 지난 학기에 밍 월드와이드에서 인턴을 했던 친구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었다는 점도 지원하게 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영: 영상 제작에 대해 알고 싶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2.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지현: 밍 월드와이드는 PD이 주축이고, 필요할 때마다 협업하는 식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로 다음카카오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고 계시고요. 스포츠, 여행부문으로는 호주 관광청의 영상 컨텐츠를, 예술부문은 시립미술관 아카이브 제작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혜인: 밍 월드와이드 정민건 PD님과 OT를 했을 때, 특별히 제가 하고 싶고 관심 있었던 디자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3주간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은 클라이언트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가장 적절한 슬라이드 웨어를 선택하여 디자인 함으로써 고객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입니다. 주로 프레지,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모션그래픽을 직접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3. 회사에서 하고 계신 업무는 어떻게 되세요?


지현: 다음 카카오 영상 제작 하는 일과 여행영상도 제작 또한 돕고 있습니다.


혜인: 제가 인턴을 시작할 때,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크게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LG의 신제품 G-flex2의 프레젠테이션 제작이고, 하나는 2015 베스킨라빈스 신 메뉴 관련 프레젠테이션 제작입니다. 맡은 LG G-flex2 업무는 LG G-flex2 관련된 기사나 다양한 정보의 수집과 간단한 디자인 지원입니다.

 

주영: 영상제작보조(구성이나 간단한 편집, 스크립트 따기, 나레이션 작성 등)를 하고 있습니다.

 

4. 인턴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지현: PD님과 일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마다 인생의 멘토같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혜인: 저는 요즘에 진행하고 있는 베스킨라빈스 보조 업무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꽤 긴 시간 동안 앉아서 이미지를 찾고, 포토샵으로 이미지를 자르고 분류하고 저장하는 반복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겹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 제가 작업했던 부분의 일부가 실제로 사용되기도 할 때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매우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주영: 경험이나 조언적인 말을 많이 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내고 가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가는 게 이번 인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셨고 그것을 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디님을 보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모두 학기 중에는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각 회사에서 인턴으로서 남모를 고충도 있겠지만, 그 것 또한 돌아보면 나중에 인생의 밑거름이 되어 있겠죠? 방송국 및 영상회사 인턴분들 남은 기간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다음 편은 한국성우협회, 게임회사, 우리학교 대외협력팀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 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3 또다른 나를 그리다! 그 외 회사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구성 : 13 송서윤, 14 주영석

사진 및 글 : 해당 회사 인턴들

이미지 : 프리아/ http://freeover.net/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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